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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물은 바로 산다는 것이지....

신데렐라임 2013. 8. 28. 14:01

DANIEL GERHARTZ

 

 

산다는게... 아무것도 아니지..를 수 없이 되뇌이면서도 사람의 희노애락에 대해 나도 모르게 그리 마음이 다가설줄이야...

 

 

애틋하지... ... 단지 사랑하는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냥 그 사실하나만으로도 다른 자질구레함을 구지 볼 필요가 있겠나.. 그냥 마음에 와 닿는 것만 보아도 산다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지..를 채 되뇌이지 않아도 그냥 사람마음 한가운데의 잔잔함에 앉아있는게지..

 

 

... 모두 다 보아서 상쇄시키지 말고 그냥 어여쁜 것만 보기에도 내 안 마음의 눈은 짓물러있네... 워낙 아름답고 기뻐도 눈물이 나고.. 그 눈물은 바로 산다는 것이지... 언제나 아름다운 작은새의 가슴 하나로도... . . . .

 

 

그래 그런 환희와 기쁨으로 충만한 시간을 갖을 수 있게 그런 일은 축복받은 일이지... 그 축복은 꽤 많은 일을 경험해보지 않아도 아름다운 일이라는 걸 알지...

 

그리움은 이쁜 사랑인게야....한마디 단축키 눌러가며 뭔지 모를듯한 가슴이 자꾸 아려지는 것이 생각나게하는 그래서 정말 견디어지기 어려운, 그러나 견디어내어야하기에 시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지는... ... 자꾸 배워야하고 자꾸 버려야하고 자꾸 낮아야하고 자꾸 놓아야하고...등등등.. 언제나 아름다운 작은새의 dreamer hummingbird jee

 

오래 된 jee 의 추억속에 음악.............EL AMOR.....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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