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임 2013. 9. 23. 22:57

빗물이야 / 주현미 


     아무리 이마음이 아프다 해도
     눈물만은 안 보일거야 밤비오는 길목에서
     갈곳몰라 헤메여도 가슴으로 울먹일거야
     두눈에 맺혀있는 눈물은
     빗물이야 빗물이야 내가 싫어 가는사람
     무슨 미련 있기에
     아ㅡ아 눈물은 왜 흘려 ~~!

      
     아무리 그 사람을 사랑 했어도
     잊으라면 잊어 줄꺼야
     밤비오는 길목에서 갈곳몰라 헤메여도
     마음으로 울먹일거야
     두눈에 고여있는 이슬은
     빗물이야 빗물이야 내가싫어 가는사람
     무슨 미련 있기에
     아 ㅡ아 눈물은 왜 흘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