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小寒)이란

*소한(小寒)이란* 24절기 가운데 스물세 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의 절기로 양력(陽曆) 1월5일 무렵이며 음력(陰曆)으로는 12월에 해당되며 태양이  황경(黃經)285도의 위치에 있을 때를  말합니다,소한(小寒)은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 처음 나타나는 절기로 정초한파(正初寒波) 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입니다, 농가에서는 소한부터 날이 풀리는  입춘전까지 약 한 달 간 혹한(酷寒)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뒀다고 하는데요,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에서는 문밖 출입이 어려우므로 땔감과 먹을 거리를  집안에 충분히 비치해 두었다고 합니다, 저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소한에는 특히 몸을 보충해주는 음식이 필요한데 옛날부터 겨울에는 쌀을  먹고 여름에는 보리를 먹어 보양했다고 합니다,그 이유는 철 따라 나는 곡식을 맞추어 먹다 보니 자연 그렇게 되기도 하였겠지만 엄동에 쌀밥을  권하는 것은 천지가 음기(陰氣)로 가득 찬 겨울에 따가운 땡볕 속에서  자란 영근 쌀에서 양기를 취하여 음양의 조화를 이루려는 조상의  지혜에서 시작 된 것입니다,그래서 소한에는 뜨끈뜨끈한 쌀밥을 한 솥 지어먹는 것이 전통처럼 이어졌다고 합니다,한 겨울의 쌀밥은  음기가 넘치는 겨울에 양기를 보충해 줄 것입니다,2017년 소한은 1월5일 바로 오늘이라고 합니다, 1년중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하는데  오늘 따뜻하게 입으세요,이렇게 추운 날 움츠리고 있으면 몸도 찌뿌둥하고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가벼운 운동과 따뜻한 쌀밥으로  소한(小寒)을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