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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민속화

신데렐라임 2016. 3. 19. 22:24

 

우리나라 민속화

 

우리의 정서가 깃들어있는 민속화를 보시면

누구나 마음이 평안하리라 생각하면서...

울님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람니당`~^**^









































- 빌려온 자료 -

 

^^

가인(佳人) - 산속의 미인

 

絶代有佳人 절대유가인 세상에 보기드문 빼어난 여인

幽居在空谷 유거재공곡 쓸쓸한 골짜기에 숨어서 사네

 

自云良家子 자운량가자 스스로 말하기를 양가의 딸로

 

零落依草木 영락의초목 집안 몰락해 초목에 의지하니

 

關中昔喪敗 관중석상패 지난날 관중에 있었던 난리로

 

兄弟遭殺戮 형제조살륙 형제는 모두 죽임을 당했다네

 

高官何足論 고관하족론 벼슬자리 높다들 무엇을 하나

 

不得收骨肉 부득수골육 자신의 골육도 거두지 못하니

 

世情惡衰歇 세정악쇠헐 몰락하면 등돌리는 몹쓸 인심

 

萬事隨轉燭 만사수전촉 세상만사는 모두 바람에 촛불

 

夫서輕薄兒 부서경박아 있었던 남편은 경박한 난봉꾼

 

新人已如玉 신인이여옥 옥 같은 미인 아내 새로 얻어

 

合昏尙知時 합혼상지시 자귀나무도 저녁 왔음을 알고

 

鴛鴦不獨宿 원앙불독숙 원앙새는 혼자서 자지 않건만

 

但見新人笑 단견신인소 그저 신부의 웃음에만 이끌려

 

那聞舊人哭 나문구인곡 옛사람 울음소리 듣지 못하네

 

在山泉水淸 재산천수청 산 속 있는 샘의 물은 맑지만

 

出山泉水濁 출산천수탁 산을 나온 샘물은 흐려진다네

 

侍婢賣珠回 시비매주회 여종은 구슬을 팔고 돌아와서

 

牽蘿補茅屋 견라보모옥 댕댕이덩굴 끊어 띠집 고치네

 

摘花不揷髮 적화불삽발 꽃 꺾어 꽂을 맘도 먹지 않고

 

採柏動盈국 채백동영국 잦을 따니 금새 한 옹큼 차네

 

天寒翠袖薄 천한취수박 추운 날씨에 푸른소매 얇은데

 

日暮倚修竹 일모의수죽 저물녘 대나무에 기대어 있네 

♡사랑하는사람들의인생♡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