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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정주영을 울린 세여인

사나이 정주영을 울린 세여인 고(故)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에게는 죽어서도 잊지 못할 세 명의 여인이 있었다. 부인인 고(故) 변중석 여사, 단골로 드나든 요정 마담, 평생 잊지 못하고 살았던 첫사랑의 여인인 고향 통천의 이장 집 딸이 그 주인공이다. 국내 최대 재벌이라 불렸던 고 정주영 명예회장 인생을 통틀어 이 세 여인만이 그의 마음에 자리 잡았고 한평생 맴돌았다.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은 고 변중석 여사를 살아 있는 천사라고 묘사했다. 고 변중석 여사는 종갓집의 큰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매일 자정이 되어서 귀가하는 정주영 회장의 목욕물을 준비하고 다시 새벽 3시에 일어나 아침밥을 준비했다. 남편 얼굴을 볼 시간도 거의 없이 일복(속칭 몸빼)을 입은 허름한 옷차림과 화장기 하나 없는 맨얼굴로 ..

안녕히 가세요, 메르켈!

안녕히 가세요, 메르켈! 환상적인 작별 독일은 6 분간의 따뜻한 박수로 메르켈에게 작별 인사를했다. 독일인들은 그녀를 선택 하였고, 그녀는 18 년 동안 능력, 수완, 헌신 및 성실함으로 8 천만 독일인들을 이끌었다. 그가 나라를 18 년 동안을 통치하는 동안 위반과 비리는 없었고 그녀는 어떤 친척도 지도부에 임명하지 않았다. 그녀는 영광스러운 지도자인 척 하지 않았고 자신보다 앞섰던 정치인 들과 싸우지 도 않았다. 그녀는 어리석은 말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사진 찍히려고 베를린 골목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 인물이 "세계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여성 (Angelika Merkel)이며, 6 백만 명의 남성에 해당하는 여인으로 묘사된다. 메르켈은 어제 당의 지도부를 떠나 후임자 들에게 뒷일을 넘겼고, 독..

아버지! 죄송합니다.

[아버지! 죄송합니다.] 아버지! 죄송합니다. 김경연 (33, 성남시 거주) “아버지께 편지 쓰기” 공모 대상작 ~~~~~~ “불가에서는 현세에서 옷깃을 한 번 스치는 것도 전생에서 천 겁의 연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였거늘 그렇다면 부모님과의 인연은 전생에 몇억 겁의 인연이 있어서였을까요? 그런데도 내 가슴에 각인된 불효의 죄스러움이 너무 커 속죄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 내 땅이라고는 한 뼘도 없는 가난한 소작농의 셋째 딸로 태어난 제가 남편과의 결혼을 며칠 앞두고 식구들이 모인자리에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로 부모님의 가슴에 처음으로 피멍을 들게 했습니다. ‘엄마, 아빠! 딱 한 번만 부탁드릴게요. 결혼식장에서만큼은 큰아버지 손 잡고 들어가게 해 주세요.’ 철썩! 채 말이 끝나기..

신달자 시인의 엣세이- 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신달자 시인의 엣세이- 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경제학 교수였던 남편 (고 심현성 마르티노, 전 숙명여대 교수)이 1977년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그녀 나이 35세 때의 일이다. 한 달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남편은 반신불수가 됐고, 수발은 24년 동안이나 이어졌다. 그녀는 일찌감치 촉망받는 시인이었지만, 시는 남편의 약값도, 셋이나 되는 아이들의 과자 값 벌이도 안됐다. 결국 양복 천을 팔기 위해 보따리장수에 나섰다. 정신을 차릴 즈음, 이번에는 시어머니가 쓰러져 꼬박 9년을 ‘앉은뱅이’로 살다 아흔에 세상을 떠났다. 다 끝난 줄 알았던 잔혹한 운명은 자신마저 내버려두지 않아 그녀 역시 유방암을 이겨내야 했다. 혹자가 겪었더라도 ‘얘깃거리’가 될 만큼 가혹한 운명이다. 그런데 이런 지옥 같..

감동스토리 따뜻한 세상

글자크기 크게가 감동스토리 따뜻한 세상 프랑스의 소년 사관학교 앞 과일 가게에는 휴식 시간마다 사과를 사먹는 학생들로 붐볐습니다. 그 학생들 중에 돈이 없어서 친구들이 사과를 사먹는 동안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 혼자서 기다리곤 하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학생 이리와요" 가게 주인은 그 학생의 사정을 알고 아이들이 없을 때 조용히 불러 사과를 챙겨주곤 했습니다. 그 뒤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가게 주인은 허리가 구부러진 할머니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 곳에서 과일을 팔고 있었습니다. 어느날,프랑스군 장교 한 사람이 그 사과 가게를 찾아 왔습니다. "할머니,사과 한 개만 주세요" 장교는 사과를 맛있게 먹으면서 말했습니다. "할머니! 이 사과 맛이 참 좋습니다" 할머니는 빙그레 웃으며 그 장교에게 앉으라..

누군 가의 얘기

'   -누군 가의 얘기세 자녀의 운동화도 사 줄 수 없을 만큼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중고 세탁기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 판다는 집을 찾아 갔습니다. 그 집은 크고 좋은 집이 었는데 집 안에 있는 최고급 가구와 주방 시설들을 보면서 그는 마음이 무척 울적 했습니다. 그는 세탁기를 내어 나오면서주인 내외와 짧은 얘기를 주고 받게 되었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이렇게 중고 세탁기를 구입하게 되었으며,두 아들이 얼마나 개구장이인지 신발이 남아 나질 않고 금방 닳아 걱정이라는이야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부인이 고개를 숙이면서방 안으로 들어 가 버렸습니다. 순간 그는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지 않았나 몹시 당황했고 그 때 그 부인의 남편이 말..

박목월 시인과 그의 아들 이야기

>朴木月박목월 시인과 그의 아들 이야기1952년 6. 25 전쟁이 끝나날 무렵 박목월 시인이 중년이 되었을 때 그는 제자인 여대생과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버리고 종적을 감추었다.가정과 명예. 그리고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 라는 자리도 버리고 빈손으로 홀연히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자취를 감추었다.얼마 간의 시간이 지난 후 목월의 아내는 그가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을 찾아 나섰다.부인은 남편과 함께 있는 여인을 마주한 후 살아가는 궁한 모습을 본 후 두 사람에게 힘들고 어렵지 않으냐며 돈 봉투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라며 두 사람에게 겨울 옷을 내밀고 아내는 서울로 올라왔다.목월과 그 여인은 그 모습에 감동하고 가슴이 아파 그 사랑을 끝내고 헤어지기로 한 후,목월이 서울로 떠나기 전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