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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뚝이 부인과 박사 사모님

신데렐라임 2019. 1. 20. 17:40

               




쩔뚝이 부인과
박사 사모님



Music : Taro Hak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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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아내의 생일 날

케이크를 사 들고 퇴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 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한쪽 발을 쓸 수가 없었다.



아내는 발을 절고
무능한 남편이 싫어 졌다.

그 녀는 남편을 무시하며
절뚝이 라고 불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모두
그녀를 ‘절뚝이 부인 이라고 불렀다.



그 녀는 창피해서
더 이상 그 마을에 살 수가 없었다

부부는
모든 것을 정리 한 후

다른 낯선 마을로
이사를 갔다.



마침내 아내는
자신을 그토록 사랑 했던

남편을 무시한 것이
얼마나 잘못이었는 지

크게 뉘우쳤다.



그 녀는 그 곳에서
남편을 ‘박사님’이라 불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 모두가
그 녀를 박사 부인 이라고 불러 주었다.



뿌린 대로 거둔다.

상처를 주면
상처로 돌아 오고

희망을 주면
희망으로 돌아 온다.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만큼

먼저
대접 할 줄 알아야 한다.

말은 깃털처럼 가벼워
주워 담기 힘들다는

탈무드의 교훈도 있다



상대를 무시하면

자신도 무시 당하게 끔
되어 있다.

배려와 존중의 말로
자신의 격을 높여가야 한다.

***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