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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황혼,내 마음이 즐거우면.

신데렐라임 2021. 6. 12. 20:13

 

나이든 황혼, 내 마음이 즐거우면.


세월아
누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지 않으며
누군들 후회없는 삶을

살다 가기를 원하지 않으리


한 해가 가고 또 한해가 흘러간다
푸른꿈 .사랑도 친구도 모두같이

생경하고 냉냉한 낯선

여인숙의 하룻밤 같은 인생.
일생이 긴 여정이지만

이렇듯 찰라같은 하룻밤 인생란다

그런데 세월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이 한 세상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가자


네가 혹여 놓지고 간것 내가 뒤에서 거둬주고 추수려
주며너무 빨리 달아날때 내가좀 잡아주면 않되겠니





 

행여 내가 잘낫다고 남을 업신여기고
어리석은 짓 할때면 빨리빨리 뛰면거 달려가고
혹여 내가 남을 감싸주고 존중하고 감사하며
이쁜짓을 할때는 느릿느릿 걸어가자

누가 늦게 간다고 재촉할 사람

저 자신 말고 누가
있다더냐

눈치 보지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나란히 같이가자

 

우리삶이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며
최선을 다하는 그 자체가

인생을 떳떳하고 후회없는
복된 삶을 만든단다

 

인생은 실패할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때 끝나는 것도...

앞만 보지말고 옆도보자


기차가 아름다운 것은

앞은 볼수없고 옆 창문을 통하여
고향같은 아련한 풍경을 볼수있기 때문이란다


한사람의 천 걸음보다 더불어 손잡고 함께가는
우리 모두의 걸음이 더 소중하거늘

 

 

 



 

나이든 황혼,

내 마음이 즐거우면
모든사람이 행복해 보이듯


인생사 힘들지만
숫자에 불과한 나이에 얽매이지 말고
아름다운 세상 향기좀 맡으면서 가자구나

자 세월아
세상사 사는일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지 못하듯
사소한 기쁨에도 감사하면서 ;

천천히 동행하자


굳이 세상 속진에 발마추어 빨리간들 무었하리

너그럽고 여유있게
세상사 아픈곳 다독여 주고
웃 자라는 욕심 타이르면서
웃으며 한세상 동행 하잣구나

 

 

=받음 메일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