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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일붕사.동굴법당.삼성이병철생가.아열대식물원

신데렐라임 2023. 12. 4. 12:12

우리나라에서 부자축제가 열리는곳은 의령입니다

봉황산 가파른 절벽 기암괴석 지대에 안착한 일붕사

봉황산 가파른 절벽 기암괴석 지대에 안착한 일붕사

동굴법당은 사원 속 또 하나의 사원이었던 것이다.

‘숨은 보석’ 의령에 세계최대 석굴암 있다

서기 727년 신라 혜초스님이 창건한 성덕암의 후신인

의령 일붕사는 천혜의 자연 요건을 갖춘 사찰로 유명하다. 

이 법당은 세계 최대 동굴법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법당 크기는 석굴 대웅전 456.2m²(138평)와 석굴무량수전 297.5m²(90평)이다.

국보이자 세계유산인 경주 석굴암은 여행자의 접근이 차단돼 있지만,

이곳은 예를 갖춰 조신한 행동만 하면, 누구든 절대자의 면전 까지 갈 수 있다.

봉황산 가파른 절벽 기암괴석 지대에 안착한 일붕사는

여느 절 보다 입체적이라, 평지에서도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니 보기에 좋다.

수십 개의 작은 부처상이 담 위에 도열한 모습 또한 특이하다.

그저 좀 특이한 절이다 하는 정도로 생각했다가,

계단을 올라 대웅전 동굴법당에 이르면, 상황은 확 달라지고,

쩍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다. 멀찍이 보았을 때 어두컴컴해 보이던

내부가 궁금해 대웅전 앞에 신발을 조심스럽게 벗고 들어선다.

법당 내엔 대문 기둥 같은 것이 있고 그 옆에 수호신들이 양쪽에 버티고 서 있어,

어찌 사찰의 실내에 야외 일주문 같은 것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25m 안쪽에 자리한 7세기 동굴법당
아치형 대웅전 규모 기네스북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