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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하는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명장면

신데렐라임 2016. 7. 4. 22:01

     


?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

오래 전에 영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런던의 템즈 강변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쪽 귀퉁이에
한 거지노인이 다 낡아빠진 바이올린을 들고 연주를 하며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낡아빠진 바이올린에서 나오는 음악소리는 신통치를 못했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별로 관심을 기울여주지 않았습니다.

거지노인이 벗어놓은
모자에 동전을 던져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웬 낯선 외국인 한 사람이 그 곁을 지나다가 잠시 걸음을 멈추고, 거지노인이 열심히 연주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았습니다.

거지노인은 다 떨어진 외투를 입고 있었습니다.

신발도 떨어져서 너덜너덜했습니다.

머리도 제대로 감지 못해서 헝클어져 있었고, 또 수염도 깎지 못해서 덥수룩한 상태였습니다.

보기에도 처량해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측은한 마음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죄송하지만 지금
제 수중에 준비된 돈은 없습니다.

그러나 저도 바이올린을 좀
다룰 줄 아는데, 제가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잠시 몇 곡만 연주해 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거지노인은 잠시 쉬기도 할 겸 해서 그 낯선 외국인에게 낡은 바이올린을 건네주었습니다.

외국인은 그것을 손에 쥐고서 천천히 활을 당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낡아빠진 바이올린에서 놀랍도록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왔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한 사람 두 사람씩 걸음을 멈추고서는 외국인이 연주하는 음악에 매료되고 말았습니다.

한 곡이 끝나자
사람들은 박수를 쳤습니다.

두 곡이 끝난 후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거지노인은 자기가 벗어놓은 모자를 들고서 사람들에게 다가갔습니다.

모두가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어 노인의 모자에 넣었습니다.

순식간에 돈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그것도 한 푼 두 푼 던져주는 동전이 아니었습니다.

돈의 단위가 높았습니다.

모두가 지폐를 꺼내어서
모자에 넣었던 것입니다.

갑자기 몰려든 사람들을 보고서 경찰관이 놀라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경찰관마저도
다 낡아빠진 바이올린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에 매료되어 물끄러미 바라보며 감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관도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어 거지노인의 모자에 넣었습니다.
 
이제 연주가 끝났습니다.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뜨거운 박수를 쳤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그곳에 서 있는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저 사람은 바로 파가니니이다,
그 유명한 파가니니다!”

이탈리아의 파가니니는 바이올린의 귀재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바이올린의 마술사라고도 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린 명연주자입니다.
 
그 사람이 런던에 연주차 왔다가 호텔에 머물러 있으면서
잠시 시간을 내어 템즈 강변을 산책하기 위해서 나왔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불쌍한 거지노인이 힘겹게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측은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위해 대신 몇 곡을 연주해 주었던 것입니다.

바이올린의 명연주자 파가니니의 마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다 낡아빠진 바이올린이었지만, 그것이 누구의 손에 잡혀 연주되느냐에 따라서 그 소리와 영향력은 엄청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이란 악기를 누가 연주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가치도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요?
      - 좋은 글 중에서 -

나는
당신의 악기 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이
나올 수 있도록
나를 사용하여 주소서

오늘도 승리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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