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운문-詩,시조

같이 있는 행복 /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신데렐라임 2018. 4. 2. 22:10



 
같이 있는 행복 
벗들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은 행복을 얻는 
방법 중에서 으뜸가는 것에 속한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행위도 하지 않고
그저 함께 앉아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
서로 바라보아도 되고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
같이 있으면 기분 좋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것 자체가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다
 ▶ 글 :베르나르 베르베르
        (Bernard Werber) 
 ▶ 음악 : 사랑이야
 ▶ 편집 : 송 운(松韻)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선가 
        한번은 본듯한 얼굴
        가슴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모습
        단한번 눈길에 부서진 내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시냇물 하나
        이렇게 흘려 놓으셨나요
        어느빛 어느 바람이 이렇게
        당신이 흘려놓으신 물처럼
        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
        영원할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선가 
        한번은 올것같던 순간
        가슴속에 항상 혼자 
        예감하던 그순간
        단한번 미소에 터져버린 내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노래 : 사랑이야
        ▶편집 : 송 운(松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