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앞서는 자는 실천이 소흘하고 행동이 앞서는 자는 생각이 소흘하고 사랑이 헤픈자는 믿음이 소흘하고 믿음이 헤픈자는 마음이 소흘하고 욕심이 과한자는 인정이 부족하고 가난에 주린자는 의지가 나약하고 저밖에 모르는 자 나눔이 부족하고 눈치에 예민한 자 아첨에 능 하고 침묵이 지나친 자 속내가 음흉하고 생각이 지나친 자 잔머리에 능하고 배움을 앞세우는 자 건방이 넘치고 진실 됨을 지나친자 거짓 속임이 강한 자라... 이래저래 들추고 살펴보면 사람과 사람 관계에 우리가 헤아리고 삼가 할 덕목이 한두 가지랴... 스스로의 잣대로 오만에 빠져 자만하지 말며 거취를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언행으로 행동한다면, 느긋하고 평안한 양질의 삶이 되지 않겠는가? 지나침은 가만 있음만 못 하고 모른는 게 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익을수록 고개 숙이는 벼가 돼고, 나서지 않아도 바람으로 이는 숲의 향기처럼 소박하고 조용한 운신으로 있는 듯 없는듯 제 삶에 충실함이 이 보다 더한 아름다움일까... 세상 사는 이치로 말이다....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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