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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가슴에도 꽃등을 켜고

신데렐라임 2019. 1. 1. 15:15



오늘,
그대 가슴에도 꽃등을 켜고


한 그루
나무가 자라서 푸른 숲을 이룹니다.

한 그루
나무가 자라지 않았다면

숲은
역시 없었을 것입니다.

작은 먼지 하나에도,
물 한 방울에도

우리들이 사는
섭리가 들어있습니다.

높고 낮다는 것은
다만

보이는 형상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이 높은 것이고
무엇이 또한 작은 것이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높고 낮음은
다만

어리석은 분별심일 뿐입니다.

작지만
선한 미소 속에는

세상 어디든 비추이는
햇살이 있고

무심코 던진
작은 말 한마디에는

마음을 멍들게 하는
돌멩이가 있습니다.

그대와 나
오늘 하루 어떻게 지냈는지 생각해 봅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다독이면서

착하고 어질게 사는
세상이기를 소망합니다.

봄바람 결에
피어나는 모든 꽃들은

착하고 어진 세상의
등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온 천지에 꽃등이
그렇게 켜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대 가슴에도 꽃등을 켜고

선하고 어진
업만을 짓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행복이란..

붉은 홍차를 끓이며

흘러간 샹송과
모차르트를 번갈아 들으며

회전목마처럼
계절이 가는것을 바라보는 것이다.

행복은
밖에 있는 선물이 아니라

내면 속에서
내 스스로가 만드는 마술이다

...좋은글中에서...

Kwang & Jung's Blog) 행복은
작고 소소한 것이지요

우리들 스스로가
내면속에서 만들어가는

마술이라는
표현이 맞는말 같습니다.



글 : 최 명숙
음악 : 정선연 - 행복하니
편집 : Ju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