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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하고 매력적인 '신 중년'

중후하고 매력적인 '신 중년' 요즘은 노인이나 늙은이라는 표현을 가급적 안 쓰려는 세태입니다. 나이 60세 이상 75세 노년을 '신 중년'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신 중년이라 하면 뭐합니까? 그에 걸맞게 매력이 있어야 합니다. 멋지게 나이 들어야 합니다. 영국의 런던정치경제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지낸 캐서린 하킴(Hakim)은 '매력 자본(Erotic Capital)' 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냈습니다. 한마디로 매력이 능력이요 경쟁력이라는 말입니다. 물론 그녀가 말하는 매력은 '잘생긴 외모'만을 뜻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유머 감각이라든지 활력, 세련됨, 상대를 편안하게 하는 기술 등, 다른 이의 호감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멋진 기술을 말합니다. 이런 멋진 기술은 나이가 들었다고 쇠퇴하지 않습..

풀꽃' 시인(詩人)의 인생

'풀꽃' 시인(詩人)의 인생 ‘풀꽃’이란 시(詩)로 꽤 널리 알려진 '나태주' 라는 詩人이죠. 시골 초등학교 교장(校長)으로 은퇴하신 분답게 중절모가 잘 어울리는 시골 할아버지 입니다. 나태주 시인이 쓴 시(詩) 중 최근에 알게 된 시(詩)가 하나 있습니다.병원(病院) 중환자실에서 시한부 삶을 선고받을 만큼 중병을 앓고 있을 때, 곁에서 간호하는 아내가 안쓰러워 썼다는 시(詩)입니다.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라는 제목(題目)의 시(詩)였는데, 아내를 위해 하느님께 하소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하느님!]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너무 섭섭하게 그러지 마시어요. 하느님! 저에게가 아니에요. 저의 아내 되는 여자에게 그렇게 하지말아 달라는 말씀이어요. 이 여자는 ..

마음 따뜻한 선물 / 감동적인 말 한마디

마음 따뜻한 선물 감사(感謝)는 계절(季節)도 시간(時間)도 없습니다 감사(感謝)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선물(膳物)입니다. 어느 때든 어느 곳에서 든 감사(感謝)를 캐어내면 감사(感謝)가 되고 불평(不平)을 캐어내면 불평(不平)이 나옵니다. 감사(感謝)는 주어진 조건(條件)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해석(解釋)입니다. 부족(不足)하여도 감사(感謝)를 잉태(孕胎)한 자는 감사(感謝)를 낳고 풍족(豊足)하여도 불평(不平)을 잉태한 자는 불평(不平)을 낳습니다. 감사(感謝)는 소유(所有)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生角)의 크기이고 믿음의 크기입니다. 소유(所有)에 비례하는 감사(感謝)는 소유(所有)에 비례한 불평(不平)을 낳고 믿음의 감사(感謝)는 조건에 메이지 않아 세상(世上)을 행복(幸福)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