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운문-詩,시조 108

산같이 물같이 살자 / 누구나 한 줌 흙으로 돌아간다

옛 선인들의 시와 동양화 김홍도의그림 (호암미술관 소장) 탄노가 (嘆老歌)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 터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우탁 (1263~1343) 호는 역동, 고려 충숙왕때의 학자 하여가 (何如歌) 이런들 어떠하..

- 음미해 보세요! -조선 명기(名技)들의 시(詩)

- 음미해 보세요! - 조선 명기(名技)들의 시(詩) 부안기생 매창 그대에게 봄 오고 그댄 오지 않으니 바라보아도 바라보아도 덧없는 마음 들여다 보는 거울엔 먼지가 끼어 거문고 가락만 달아래 흐르네 취하신 님께 취하신님 사정없이 날 끌어단 끝내는 비단적삼 찢어놓았지 적삼 하날 아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