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오빠, 부부 남편 아버지도 아니고 오빠도아닌 아버지와 오빠사이의 촌수쯤 되는남자 내게 잠못이루는 연애가 생기면 제일먼저 의논하고 물어보고 싶다가도 아차, 다되어도 이것만은 안되지 하고 돌아누워버리는 세상에서 제일 가깝고 제일 먼 남자 이 무슨 원수인가 싶을때도있지만 지구를 다 돌.. ▒▒ 자유게시판 ▒▒/운문-詩,시조 2018.01.21
일본을 놀라게한 너무 아름답고 순수한 시 ,100세 시인 시바타 도요 할머니의 글들을 선사합니다!. 일본을 놀라게한 너무 아름답고 순수한 시 100세 시인 시바타 도요 할머니의 글들을 선사합니다!. ♤약해지지 마♤ 있잖아, 불행하다고 한숨짓지 마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 쪽 편만 들지 않아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 나도 괴로운 일 많았지만 살아 있어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 마 ♤ .. ▒▒ 자유게시판 ▒▒/운문-詩,시조 2018.01.20
한계령을 위한 연가 / 문정희 한계령을 위한 연가 한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 뉴스는 다투어 수십 년 만의 풍요를 알리고 자동차들은 뒤뚱거리며 제 구멍들을 찾아가느라 법석이지만 한계령의 한계에 못 이긴 척 기꺼이 묶였으면. 오오, 눈부신 고립 사방이 온통 흰 것뿐.. ▒▒ 자유게시판 ▒▒/운문-詩,시조 2018.01.12
이외수 어록 중에서.. ◆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남다른 보람을 기다리는 사람은 훔쳐온 플라스틱 꽃나무에 나비가 날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과 같다. ◆ 믿음은 마음에서 만들어 지고 오해는 머리에서 만들어 진다. ◆ 이세상에서 스승 아닌 사람은 아무도 없나니 착한 사람을 만나면, 그런 사람이 되.. ▒▒ 자유게시판 ▒▒/운문-詩,시조 2017.12.30
플라톤이 말하는 5가지 행복 우창헌 화백 작품 / 회상 <플라톤이 말하는 5가지 행복> 첫째 먹고 입고 살고 싶은 수준에서 조금 부족한 듯한 재산. 둘째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 약간 부족한 용모. 셋째 자신이 자만하고 있는 것에서 사람들이 절반 정도 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 넷째 겨루어서 한 사람에게 이기고.. ▒▒ 자유게시판 ▒▒/운문-詩,시조 2017.12.30
마음의 정서(감정7가지) 이대원 화백 / 원두막 감정은 내면의 무의식 속에서 나온다. 물에서 거품 생기는 것과 같으며 거품도 곧 물이고 있다가도 없어진다. 7가지의 감정 파도를 잠재우라 마음 다스림이 최상의 평화이다. 1. 희(嬉-즐기다) ―크게 웃으면 기운이 흩어진다. 웃으면서 무거운 물건을 들 수가 없다. .. ▒▒ 자유게시판 ▒▒/운문-詩,시조 2017.12.30
탈무드 명언 탈무드- 유대인을 지배한 영혼,구약성서를 보완하여 5천년의 지혜를 모아 온 정신적인 샘터라고 함. 1. 부자란, 자신이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다. 2.지혜로운 사람은 본 것을 이야기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들은 것을 이야기한다. 3.거짓말쟁이가 받는 최대의 벌은, 그가 진.. ▒▒ 자유게시판 ▒▒/운문-詩,시조 2017.12.30
좋은 글 몇가지 1. 잘못된 일을 하고 그것이 세상에 알려질까 두려워하는 이는 아직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지만, 옳은 일을 한 뒤 그것이 알려지기를 원하는 자는 이미 그릇된 길을 걷기 시작한 사람이다.…채근담 2. 큰 부자는 하늘에 달려 있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에 달려 있다 …명심보감 3. 비틀어진 .. ▒▒ 자유게시판 ▒▒/운문-詩,시조 2017.12.30
종이에 손을 베고-이해인/2017한해를 보내면서 종이에 손을 베고-이해인 눈부시게 아름다운 흰 종이에 손을 베었다 종이가 나의 손을 살짝 스쳐간 것 뿐인데도 피가 나다니 쓰라리다니 나는 이제 가벼운 종이도 조심조심.... 무겁게 다루어야지 다짐해 본다 세상에 그 무엇도 실상 가벼운 것은 없다고 셍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내가 생.. ▒▒ 자유게시판 ▒▒/운문-詩,시조 2017.12.25
별빛/김용택시인과 쉰살 즈음에/천상병시인을 별 빛 김 용 택 당신 생각으로 당신이 내 마음에 가득차야 하늘에 별들이 저렿게 빛난다는 것을 당신 없는 지금 지금에야 알았습니다 쉰살즈음에.../ 천 상 병 늙어 가는 것이 서러운게 아니라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게 더 서럽다 내 나이 쉰살.. 그 절반은 잠을 잤고 그 절반은 노동을 .. ▒▒ 자유게시판 ▒▒/운문-詩,시조 2017.12.25